디덕터블 2배 올리면 10%이상 절약
자동차 보험을 갱신할 때가 되면 별 생각 없이 현재 보험사에 그대로 머무를 수 있다. 그렇다면 큰 절약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자동차 보험을 살 때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질문을 CNN이 13일 소개했다.
■ 최대로 절약하고 있나?
다른 사람들이 얼마를 내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주 보험국 웹사이트에서는 샘플 보험료를 예시하고 있다. naic.org에서 주 보험국 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
본인 부담금인 디덕터블을 올린다. 운전자 평균 연간 보험료는 939달러이지만 8년에 한번 정도 보험금을 신청한다.
종합 디덕터블을 250달러에서 500달러로, 충돌을 500달러에서 1,000달러로 올리면 보험료를 10% 이상 줄일 수 있다.
운전을 적게 한다. 카풀을 이용해 차를 적게 몰게 되면 보험료가 준다. 크레딧 에러를 교정한다. 크레딧에 잘못된 부분 때문에 보험료가 올라갈 수도 있다. annualcreditreport.com에서 무료 리포트를 받아보고 잘못된 게 있는지 점검한다.
■금액이 정확한가?
가장 적은 금액을 최적 금액과 헷갈려서는 안 된다. 모든 주는 최소 보험료를 규정하고 있지만 그걸로는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개인당 10만달러, 사고당 30만달러, 프라퍼티 상해에 5만달러를 권한다. 무보험 운전자 보상에도 같은 금액을 적용한다.
낡은 차는 보험을 많이 살 필요가 없다. 보험료가 차를 바꾸는데 쓰는 돈만큼 든다.
■추가 장치가 꼭 필요한가?
‘사고 용서’(accident forgiveness) 보상은 잊어버리자. 올스테이트는 7∼15% 더 비싼 보험료를 내면 차가 완전히 망가져도 보험료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광고한다. 그러나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일부 보험사들은 첫 번째 사고에는 추가 부담을 지우지 않는다.
‘새차 교체’(new-car replacement)도 이용하지 않는다. 이 장치는 “사고가 난 뒤 지급되는 보험금은 새차를 구입할 비용만큼 되지 않는다”고 선전한다. 그러나 차가 완전 파손되지 않는 한 보험료 증가분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
■아이에게 운전을 시킬까?
10대 자녀를 보험에 포함시키면 보험료가 2∼3배가 뛴다. 대부분 보험사는 평균 성적이 B 이상인 학생에게는 최대 25%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준다.
<김호성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