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 차세대 윈도즈에 그래픽·보안기능 업그레이드
구글 등 약진에 대항…컴퓨터 제조업체도 대목 기대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PC 운영체제로 개발해 온‘윈도 비스타’를 연말 쇼핑시즌을 맞춰 출시한다고 발표, 추수감사절 경 새로운 OS(오퍼레이션 시스템)를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윈도 XP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로운 OS를 선보이는 MS는‘윈도 비스타’가 XP와는 전혀 다른 그래픽을 사용해 외관 상 종전 버전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고 밝혔다.
MS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보안 기능으로 이전 XP 버전은 컴퓨터 사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하는 순간 곧바로 해킹이 가능해 뒤늦게‘서비스 팩 2’를 개발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었지만‘윈도 비스타’는 피싱공격, 악성 스파이웨어 공격을 거의 완벽하게 막아낼 수 있는 방화벽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시간 e-메일 확인, 일정관리, 터치스크린 등을 지원하는 등 그 동안 윈도즈 사용자들이 불편사항으로 지적한 기능을 대폭 강화시킨 것도 특징이다.
‘윈도 비스타’는 이밖에도 사용자끼리 P2P(인터넷 상 컴퓨터 간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프로그램 되어있어 노트북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높였다.
MS는 온라인 검색 전문인 구글과 야후가‘데스크 탑 3’‘야후 검색 툴바’등 온라인 편리성을 극대화시킨 프로그램을 속속 개발하자‘윈도 비스타’의 출시 일을 전격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컴퓨터 제조업체들도 신형 윈도즈를 탑재시킨 새 모델을 연말 쇼핑 시즌에 내놔 대목 재미를 볼 기대에 차 있다.
업계 전문가들도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인 사용자들이‘윈도 비스타’출시에 맞춰 아예 새 컴퓨터를 구입할 것이라며 매출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