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학생 2명이 미 전국의 고교 졸업예정자 중에서 뽑은 2006년도 대통령 장학생 후보 2, 600명 속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연방교육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이들은 애틀랜타의 웨스트민스터고교에 재학 중인 티파니 S. 장 양과 둘루스의 뉴먼고교에 재학 중인 지나 J. 김, 이시도르 양으로 각각 밝혀졌다.
미 전국의 고교 졸업예정자 280만 명을 대상으로 연방교육부가 선정한 올해 대통령 장학생 후보 중 조지아에서는 모두 52명이, 전국의 한인학생은 총 86명이 선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로 42년째를 맞는 이 대통령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은 매년 미국 고교 졸업생들의 학업성적, 지도력, 봉사활동, SAT(또는 ACT)성적, 에세이, 추천서 등을 고루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방교육부는 이번에 선정한 대통령 장학생 후보 2, 600명 중 오는 4월 준결승을 걸쳐 5월에는 각 주별로 남여 학생 각각 1명씩 최종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이번에 조지아 지역에서 선정된 52명의 장학생 후보들은 애틀랜타시에 위치한 고등학교에서 10명, 마리에타 지역의 고등학교에서 7명, 그 외 알파레타와 디케이터의 고등학교에서 각각 4명씩이 배출됐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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