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포트워스 한인회장을 역임했던 이경숙씨(사진)가 달라스 예술인 총 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오는 2007년까지 2년간 예술인 총 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될 이 신임회장은 현 공인 부동산 중개사로서 포트워스 소재 미 한국전 참전용사회 명예회원이기도 하며 포트워스 노인회와 상공회 고문을 맡고 있다.
특히 달라스 문학회 회원으로 문학지에 글을 올리기도 한 이경숙씨는 평통 자문위원으로 통일문제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면서 포트워스지역에서 다양하고 능동적인 활동을 펴고 있다.
서울예고 졸업 시 성악에 재능을 보였던 이씨는 연세대 종교음악과를 졸업하고 산 안토니오 대학을 졸업했다. 이로 인해 포트워스지역에서 또는 미 한국전 종전 5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한 미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각종행사에서 미국국가를 부르는 역할로 찬사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달라스 한인 예술인 총 연합회는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나무가 있는 집에서 신, 구 회장 이,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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