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씨티 은행이 주식공모 기간을 연장한다. 은행측은 “주식공모를 시작한지 불과 5주만에 은행설립에 필요한 자본금 1,200만 달러를 모으는데 성공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은행 설립시 허용되는 최대 자본금 1천5백만달러를 모집할 때까지 주식공모 마감일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레이드 탄(Farid Tan) 은행장은 “메트로 씨티 은행은 설립 초반부터 지역 사회의 관심과 신뢰를 받아왔다”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디켑, 귀넷, 풀톤 카운티 거주민들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는 로컬 상업은행으로서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백낙영 이사장은 “이처럼 짧은 기간에 은행 설립에 필요한 최저 자본금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은행의 창립 취지가 지역 사회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앞으로 고객과 직원, 주주들이 부를 창조할 수 있도록 돕는 동력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메트로 씨티은행은 도라빌 뷰포드 본점을 3월부터 오픈할 예정으로 중소기업과 상업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대출업무를 특화할 예정이다. 문의: 정성두 404-597-9870 /은종국 404-226-5961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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