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선원(주지 원공스님) 자비원 봉사센터(원장 이경희)가 주관하고 플러싱 병원 메디컬 센터가 후원한 ‘무료 건강검진’행사가 2월28일 한인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비원 봉사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에는 플러싱 병원 의료진이 참여 혈압측정과 당뇨병, 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미 암협회 한인지부는 무료 대변 잠혈반응검사기(FOBT KIT)를 제공했으며 유방암/자궁암 검진 예약도 받았다.
플러싱 병원 메디컬 센터의 박영임 홍보담당은 “언어 또는 경제적인 문제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한인들을 위해 계획된 무료 건강검진행사에 오히려 한인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며 “검진행사는 자비원 봉사센터에서 매달 4째 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여, 기본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한인들의 지속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무료 건강 검진에 대한 문의는 718-886-4082(자비원)으로 하면 된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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