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춘만화’ 화보
핑크빛 소문에 CF 동반출연 제의 ‘찜찜’…
’청춘만화’ 홍보 위해선 커플활동도 OK
‘아, 머리 아파~.’
배우 권상우와 김하늘이 동반 CF 출연 섭외를 받고 딜레마에 빠졌다. 권상우와 김하늘은 최근 모 기업체로부터 나란히 캐스팅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고 목하 고민 중이다. CF 관계자들은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영화 ‘청춘만화’의 캐릭터 설정에 맞춰 이들을 나란히 내세운 광고를 기획하고 있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이어 ‘청춘만화’로 연달아 콤비 호흡을 펼친 권상우와 김하늘이 젊은 층에 소구할 수 있는 최적의 커플이라는 점에서 광고계는 한껏 구미를 당겨하고 있다. 하지만 양측은 CF 동반 나들이로 인해 혹여 구설에 오를까 염려하고 있다. 때문에 CF 설정 등을 꼼꼼히 검토하면서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핑크빛 소문에 휘말리는 등 주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터라 두 사람의 동반 CF 나들이가 쉽지 만은 않은 상황이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청춘만화’ 촬영 초반 모 화장품업체와 의류업체로부터 동반 출연 제의가 와 거절한 적이 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또 다시 나란히 출연해달라는 제의를 받아 심사숙고 중이다”고 말했다.
권상우와 김하늘은 기존 CF와 계약을 연장하고 신규 CF에도 모델로 발탁되는 등 각자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미지를 해치지 않는 설정이라면 굳이 CF를 마다하지 않는 게 이들과 이들 소속사 측의 입장이다.
권상우와 김하늘은 영화의 홍보 등 작품을 위한 활동이라면 동반 프로모션도 가능하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 개봉 시기에 맞춰 함께 CF 나들이를 할 수도 있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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