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친구와 일본 도깨비 여행
‘얼짱 아나운서’ 강수정이 모처럼 자유를 만끽하고 돌아왔다.
강수정은 지난 3일 오후 대학 친구들과 일본 오사카 일대로 2박3일간의 도깨비여행을 다녀왔다. 도깨비 여행이란 직장인들이 금요일 저녁 출발해 일요일이나 월요일 오전에 귀국하는 자유여행을 말하는 신조어.
강수정은 그동안 방송 진행 등으로 휴식없이 바삐 보내다 친구들과 뜻이 맞아 이번 여행을 계획하게 됐다.
강수정은 대학 동기들과 함께 여행을 가기도 오랜만의 일이라 혹시나 계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매일 진행하는 KBS 쿨FM ‘강수정의 뮤직쇼’도 미리 녹음해 둬 만반의 준비를 했다.
강수정은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자유를 느끼고 돌아왔다. 전철로, 버스로 관광지를 직접 찾아 다니고 백화점 쇼핑과 길거리 음식도 마음껏 사먹는 등 한국에서 할 수 없었던 작은 일탈을 경험했다.
강수정은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대학 친구들과 모처럼 시간을 내 일본으로 짧은 여행을 떠난다. 친구들과의 우정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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