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 작 ‘풍경’.
서양화가 조 연 초대전
8~18일 현스아트 갤러리서
풀러튼의 현스 아트 갤러리(2334 W. Valencia Dr.)가 8∼18일 서양화가 조연 초대전을 갖는다.
조연은 꾸밈없는 자연을 그리는 화가다. 사랑과 사랑하는 힘을 주는 자연, 인간에게 웅숭 깊은 사랑을 베푸는 자연이 그녀의 화폭에 그대로 옮겨진다.
감정을 바탕으로 느낀 자연이기에 그녀의 작품에는 풍요한 사랑과 스스로 만족을 구하는 세계가 느껴진다. 그녀에게 자연은 변화하는 많은 물상과 사상 중 하나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자연 속에서 태어나고 사랑으로 길러지고 사랑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인간의 밑바닥에 깔려있는 본질과 본질적 심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그녀는 생각한다.
조연은 호서대 미대를 졸업하고 홍익대 서양화과를 수료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2회) 및 입선(5회), 대한민국 수채화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한 작가로, 현재 한국 여성작가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서호 갤러리(2003)와 상 갤러리(2005)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터키 이스탄불 미술관의 ‘한·터키전’, 대한민국 종합미술대전과 한국여성작가회전(1997-2002), 구상전(2001-02), 대한민국 미술대전(2002-03), 대한민국 수채화 대전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이 전시회는 세 번째 개인전으로 풍경을 그린 유화 작품들이 선보인다. 문의 (714)335-7772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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