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하는 우드사이드 소재 IS 125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감시 카메라가 집중 설치될 전망이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에릭 지오이아 시의원은 주디 린 미틀러 IS 125 교장과 함께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 예산 25만 달러를 할당받아 학생과 교사들의 안전을 위한 카메라 50대를 교내와 학교 인근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오이아 시의원은 “카메라가 설치되면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내 폭력 및 사건,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오이아 시의원이 IS 125에 카메라 설치 예산 25만 달러를 확보하게 된 이유는 주디 린 미틀러 교장이 지난 6월 “IS 125에 도둑이 들어 새로 비치한 2만5,000달러 상당의 새 컴퓨터를 도둑맞아 두렵다”며 도움을 요청해왔기 때문이다.
미틀러 교장은 “우드사이드 지역을 관할하는 시의원에게 교내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는데 이렇게 빨리 좋은 결과를 보일 줄은 몰랐다”며 “학교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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