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인 제35회 뉴디렉터스/뉴필름 영화제가 3월22일~4월2일 링컨센터 월터 리드 디어터와 모마(뉴욕현대미술관:MoMA)의 로이 앤드 니타 티터스 극장에서 펼쳐진다.
재능있는 신예감독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뉴디덱터스/뉴필름 영화제는 링컨센터 필름소사이어티와 모마가 매년 공동 개최, 미국 관객들에게 작품성 있는 최신작들을 보여준다.
스파이크 리, 왕가위, 리차드 링크레이터, 스티븐 스필버그, 헥터 바벤코, 페드로 알모도바 등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유명 감독들이 거쳐간 영화제이기도 하다.
올해는 미국감독 라이언 플렉의 ‘Half Nelson’과 필리핀 영화 오라우스 솔리토 감독의 ‘멕시모 올리베로스의 만개’(The Blossoming of Maximo Oiveros) 등 두편의 개막작을 시작으로 모두 전세계 25편의 장편영화와 5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제는 최신작 외에도 ‘뉴디렉터스/뉴필름스 클래식’을 통해 아카데미상 후보작이었던 1984년도 작품 ‘스트릿와이즈’(Streetwise) , 로빈후드 힐의 어린이 살해범들(1996)등 지난 20년간 초연됐던 주요 다큐멘터리 필름들을 모아 보여준다. 티켓 가격은 12달러, MoMA와 필름소사이어티 회원은 10달러.
▲상영일정: www.filmlinc.com
▲문의: 212-721-6500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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