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씨의 세계 오페라 무대 20년을 기념하는 북미주 순회공연을 기획한 SMI 엔터테인먼트는 1999년 클래식 음악기획과 클래식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한국 굴지의 기획사. 수년간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씨의 국내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조수미씨의 동생이자 SMI의 대표인 조영준씨는 5월27일 시애틀 베나로야 홀, 5월30일 토론토 로이 탐슨홀, 6월2일 뉴욕 카네기홀, 6월4일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 6월8일 산호세 플린트 센터, 6월10일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로 이어지는 조수미씨의 이번 순회공연을 오랫동안 준비
해왔다.
조대표는 “오페라 20년을 맞는 무대이니 만큼 미주 공연서 자주 부르던 가곡, 민요 보다는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 등 클래식 음악에 초점을 맞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바로크 여행’ 음반 미국내 발매, 이달 베를린 오페라와의 루치아 공연, 8월 음악
교사 및 영 아티스트 대상 호암 아트홀 초청 아카데믹 콘서트 등 조씨의 올 바쁜 일정을 밝히며 “내년에 뉴욕과 LA서 성악가를 꿈꾸는 영아티스트들을 초청, 경험담과 음악인생, 노래를 들려주는 웍샵형태의 무료 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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