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브루커 조지아 JC회장(왼쪽)이 박용래 한인 청년회의소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조지아 한인청년회의소(회장 박용래)는 5일 저녁 6시 메리엇 호텔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6년 정규 활동을 시작했다. 협회는 이날 미국 JC챕터 재가입을 공식화하고 데이브 브루커 조지아 JC 회장을 초청, 감사패를 전달했다. 브루커 회장은 청년회의소의 연혁과 활동상을 소개하며 젊은 사업가로서 인류에 봉사할 수 있는 헌신적이고 아름다운 활동을 함께 해나가자고 한인 회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전세계 네트워크를 이용해 지역사회 봉사 및 국제우호증진에 이바지하자며 협력체계를 강조했다. 협회는 임원 및 후원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올한해 사업계획을 인준하는 것으로 회의를 마무리 지었다. 청년 회의소는 동남부 글짓기 대회와 친선 골프대회 등 전통적인 행사와 함께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의료 및 법률상담 세미나와 노인 경로잔치, 문화공연 후원 등의 사업을 지속할 예정으로 올해 예산은 2만 9,700달러로 책정됐다.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