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는 제58회 정기노회를 3월6일부터 7일까지 뉴저지 아가페장로교회에서 갖고 신임 노회장에 김남수(아가페장로교회)목사를 선출했다.
개회예배는 직전 노회장 황동익목사의 사회, 조문선목사의 기도, 문종은목사의 성경봉독, 황동익목사의 이사야 49장 1-7절을 인용한 설교, 황동익목사 집례의 성찬예식, 장영춘목사의 축도, 이원호목사의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회무처리는 회원호명·개회선원·절차보고·지시흠석사찰위원지명·공천부보고·임원개선·임원교체·휘장분배·서기사무보고·헌의청원문서접수보고·각부보고·각시찰보고·회계보고·선교사역보고·신안건토의·내회장소결정·회록채택 등으로 계속됐다. 폐회예배는 신임노회장의 사회, 천경우목사의 기도, 노회장의 축도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신임 노회장 김남수(54)목사는 “지난 40회 노회 때 노회장을 한 번 역임했다. 이번 노회장은 두 번째다. 주어진 임기동안 선교지향의 노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가운데 회원교회 증설과 회원교회간의 화목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남수목사는 “노회는 올해 파라과이 빠띠마에 부에노스 누에바 교회 헌당예배를 갖는다. 이 사업을 위해 노회 회원교회들이 총 1만1,000달러를 헌금했다. 또 2002년도 총회 설교집 판매금 1만달러를 합해 약 2만여 달러로 교회 건축을 실시해 오는 3월19일 헌당예배를 갖는다.
이 헌금에 동참해준 모든 교회들에게 감사드린다. 교회는 현지 전도사를 채용해 예배를 갖게 된다. 교회의 지속적인 후원은 평안장로교회(이용호목사)에서 매 월 300달러를 후원한다. 해외선교에 동참한 교회와 앞으로 계속해 지원을 약속한 평안장로교회에 더욱 더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뉴욕동노회에는 48개 교회가 소속돼 담임목사가 48명 있고 원로목사 1명, 기관목사 2명, 부목사 및 교육목사 21명, 선교사 15명, 군목 2명, 전도목사 8명, 무임목사, 6명, 은퇴목사 2명 등이 있으며 장로총대는 10명이 있다. 한편 이번 노회에서는 1명이 목사로 안수 받았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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