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주제로 한 제 6회 광주비엔날레 설명회가 10일 맨하탄 타임워너센터 삼성전시관에서 열렸다.현지 언론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을 초청한 이날 설명회에는 김홍희 예술총감독과 한갑수 광주비엔날레 재단 이사장 등 광주 비엔날레 관계자들이 참석, 아시아의 변화와 역동성을 담아내는 ‘열풍변주곡’을 타이틀로 9월8일~11월11일 펼쳐지는 2006 광주비엔날레 행사를 알렸다.마이클 주(설치), 곽선경(드로잉), 김미루(사진) 씨 등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하는 뉴욕 한인 작가 3명도 자리를 같이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9월4일~11월12일 ‘신념’(Belief)을 주제로 힌두사원, 거리, 교회, 군사 기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싱가포르 비엔날레 2006의 설명회도 겸해 싱가포르와 광주를 잇는 아시아 미술축제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측의 김홍희 예술감독은 영상을 통해 올해 비엔날레의 취지, 참여 작가와 작품, 주요 행사 내용 등을 설명하며 2006년 광주 비엔날레를 홍보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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