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CF나라] ‘경남 아너스빌’ 새 광고 눈길

‘욘사마’ 배용준이 올봄 여심을 공략한다.
배용준은 최근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건설업체 경남기업의 경남아너스빌 새 CF를 통해 예의 부드러운 미소의 매력을 다시 한번 드러내고 있다. 이번 CF는 아파트의 주고객인 주부를 공략하는 전략으로 주거공간을 세심하게 설명하는 배용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남기업과 재계약을 맺은 배용준은 이미 주부 면접관들에게 ‘경남 아너스빌’을 소개하는 프리젠터로 등장한 데 이어 지난해 방송된 2차 CF에서 세련되고 자상한 건축가의 모습으로 출연한 바 있다. 배용준은 세번째 시리즈인 이번 CF를 통해 주부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세심한 회사 직원으로 등장한다.

배용준은 이번 CF를 통해 최근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을 앞두고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공개했다. 단정한 머리모양과 함께 밝은 미소를 던지는 모습은 기존 여성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배용준의 이미지 가운데 하나다.

경남기업은 주요 타깃인 주부층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에서 가질 수 있는 자부심을 표현하는 데 배용준만한 모델이 없다는 판단으로 주부의 감성에 호소하는 배용준을 전면에 내세웠다. 경남아너스빌 측은 “새로 선보이는 CF를 통해 그동안 구축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