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립 테크놀로지 인스티튜트(SUNYIT)가 모학 밸리 커뮤니티 칼리지와 통합을 추진한다.
30여년 이상 대학 3·4학년 과정을 제공해오던 SUNYIT가 지난 2003년부터 1·2학년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신입생을 등록받고 있으나 입학생이 늘지 않아 인근 모학 밸리 커뮤니티 칼리지와 통합을 추진하게 된 것.
두 학교가 통합할 경우 모학 밸리 커뮤니티 칼리지가 대학 1·2학년 과정의 기초과목에 중점을 두고 SUNYIT는 대학 3·4학년 과정의 전공학과 교육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직 최종 결정까지는 많은 고비를 남겨두고 있지만 통합 논의가 결렬되더라도 두 학교가 프로그램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추구해 나간다는 기본 목적은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체 2,500명이 등록해 있는 SUNYIT는 지난 2003년 처음으로 1학년 과정 신입생 105명이 입학했으나 다음해 81명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가을에는 159명으로 증가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