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내 4학년 학생들의 사회과목 표준시험에 대비한 ‘유권자 권리 교육’ 교재가 새로 출판됐다.
교재 개발은 뉴욕시의회, 뉴욕시 문화청, 콘에디슨 등의 기금 지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미 5개 보로내 학교에 1만부가 배포된 상태다.
교재는 미래의 유권자들인 학생들에게 참정권 행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최근 실시된 뉴욕시장 선거에서 유권자의 40%만 투표에 참여한 것이 결정적 배경으로 작용했다.
교재는 총 6개 학습단위로 내용이 구분돼 있고 뉴욕시 초대시장인 라과디아 시장 선거에서부터 시대별 선출직 공무원들이 뉴요커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떠한 정치활동과 업적을 펼쳤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5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사회과목 표준시험에 대비한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재 개발을 주도한 라과디아 & 와그너 아카이브는 이미 7·8학년용 유권자 권리 교육 교재를 출판한 바 있다. 4학년 교재는 www.laguardiawagnerarchive.lagcc.cuny.edu에서, 7·8학년 교재
는 www.cuny.edu/voingcurriculum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718-482-5065로 문의하면 책자를 무료로 받아볼 수도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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