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전도대학교가 설립됐다.
미주전도대학교 설립을 위한 모임이 3월13일 오전 10시 뉴욕장로교회(이영희목사)에서 열려 초대 총장에 황의춘(트렌톤장로교회)목사, 이사장에 이영희목사, 학장에 김수태(뉴욕어린양교회)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설립감사예배 1부 회개 및 찬양과 경배는 장동호목사 외 찬양단의 인도로 진행됐다. 2부 예배는 황의춘목사의 사회, 이성헌(뉴욕전도협의회 회장)목사의 대표기도, 이영희목사의 설교, 김윤철(비젼선교회 대표)목사의 헌금기도, 김귀만목사의 헌금송, 김희복(뉴욕주찬양교회)목사의 광고, 이병홍(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목사의 축도로 계속됐다. 3부 회의 및 조직은 김수태목사의 사회, 김희복목사의 경과보고, 황의춘(준비위원장)목사의 정관확정, 조직, 한재홍(뉴욕신광교회)목사와 현영일(세계전도대학훈련본부 총재)목사의 축사, 조의호(전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목사의 축시, 조공자전도사의 축송, 주기도문 등으로 끝났다. 4부는 오찬으로 이어져 참석자들은 친교를 나누었다.
이영희목사는 누가복음 12장49-53절을 인용, ‘불을 던져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늘 불인 복음의 불은 한 번 불이 붙으면 영과 인격과 삶이 뒤집어지는 불이다. 우리가 불의 사자가 되어 전도하자. 미주전도대학교를 통해 불같은 복음전도가 일어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초대 총장 황의춘목사는 “본 미주전도대학의 목적은 정관에 나타나 있듯 성령의 권능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사도행전 2:1, 1:8)하는데 있다. 미주 전지역 및 세계 선교와 각 나라마다 전도대학교를 세워 복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구약 성경 66권에 근거하며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최선의 전도 이론과 실제를 각 교회와 성도들에게 훈련시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초교파적인 전도운동의 일환이다. 그리고 각 지교회 마다 전도학교를 세우며, 전도대학 학생을 모집하여 전도특공대를 훈련시켜 실제적으로 각 교회에게 전도를 해 주러가는 대학교다. 또한 공원, 병원, 양로원, 거리 등등 다민족에게 전도를 하게 되는 학교가 될 것”으로 “미주전도대
학교의 본부는 뉴욕에 두게 된다”고 설명했다. 초대 학장 김수태목사는 “각 교회 및 뉴욕·뉴저지 전도대학교 강사, 간사, 리더 훈련세미나가 3월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어린양교회(718-899-8309)에서 열린다. 많은 교회에서 참석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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