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최 <요가월드 원장>
강한 다리·아름다운 허리선 만들어줘
두다리 옆으로 들기
우리 몸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스스로 병을 낫게 하는 본능적인 작용이 저절로 이루어진다. 우리 몸 속에서 이루어지는 이러한 자연적 활동을 높여주는 방법이 가장 좋은 건강 증진법 중 하나란 소리다. 요가는 이런 의미에서 몸의 자연적인 요구에 의해서 행해지는 치료법의 원리이기도 하며 요가는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는 안내자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두 다리 옆으로 들기’는 기본적이지만 그만큼 중요한 동작이다. 제대로 자세를 취해 운동을 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동작이기도 하다.
■ 동작 요령
1. 오른팔로 머리를 받치고 누워 두 다리는 길게 옆으로 뻗어준다. 그때 왼손은 오른 가슴 앞쪽 바닥을 짚어준다.
2.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균형을 잡은 다음 숨을 들이쉬면서 왼발을 들어 왼손으로 왼쪽 엄지발가락을 잡고 위로 잡아당겨 준다(발가락을 잡기 힘이 들 경우 무릎이나 발목을 잡은 상태로 진행해 준다). 이때 골반이 유연하지 않은 사람은 무리하지 말고 들어올릴 수 있는 만큼만 동작한다.
3. 동작이 완성되면 깊고 고른 복식호흡을 하면서 자신의 능력이 다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2~3분간 유지한다. 반드시 무릎이 펴지는 상태가 되도록 주의하고 반대쪽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해 준다.
■ 효 과
전신의 힘이 통일되고 신체의 균형감각이 발달된다. 내장기능도 강화되는데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면 다른 쪽 다리와 그 방향의 내장이 자극 받는 이치다. 따라서 위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오른쪽 다리를, 간장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왼쪽 다리를 들어올리는 자세를 취하면 된다.
정신이 통일되어 집중력이 강화되며 자세가 바로 되어 활동적인 하체를 기른다. 특히 다리선을 강하고 아름답게 하여주고 아름다운 허리선을 만들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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