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이성재와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 공동 주연
’엄포스’ 엄태웅이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감독 김종혁, 제작 팝콘필름)으로 안방 극장을 다시 찾는다.
엄태웅은 지난 1월 에릭과 한지민의 부상으로 MBC 월화드라마 ‘늑대’의 촬영이 중단된 후 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제의가 밀려들었지만 ‘늑대’의 일정이 결정되지 않아 대부분의 제의를 고사해왔다.
엄태웅의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엄태웅이 그동안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의 제안을 받았으나 ‘늑대’의 제작 일정이 결정되지 않아 참여하지 못했다. ‘천국보다 낯선’의 김종혁 PD와 ‘늑대’의 제작사 측사이에 출연 여부가 원만히 상의돼 출연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천국보다 낯선’은 SBS 드라마 ‘순수의 시대’, ‘봄날’을 만든 김종혁 PD가 연출을 맡아 두 형제의 가슴 아픈 사랑과 끈끈한 가족애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방송사는 아직 미정이다.
엄태웅 외에도 이성재가 8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를 예고해 두배우의 멋진 하모니가 기대된다. 5월초 캐나다 로케이션으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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