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명
동갑내기 대학생과 5개월여째 교제… 교통사고때도 꼼꼼히 보살핌 받아
4인조 여성 그룹 레드삭스의 노정명이 동갑내기 대학생과 파릇파릇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노정명은 지난 해 말 대학(동덕여자대학교) 동기의 소개로 호남형 대학생인 A군과 만나 5개월여째 교제를 나누고 있다. 노정명은 자신의 미니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도 현재 ‘사랑해’라는 말과 함께 ‘커플 사진’을 올려 놓으며 열애 중인 사실을 은근히 암시했다.
노정명이 사랑에 빠진 A군은 동갑임에도 노정명을 꼼꼼히 챙겨주는 오빠 같은 스타일이다. 노정명은 그동안 김제동처럼 편안하며 자신을 잘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지금의 남자친구가 바로 이상형인 셈이다. A군은 지난 2월 노정명이 교통사고로 눈 밑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을 때도 함께 병원을 다니며 노정명을 보살펴 줬다.
노정명의 생일인 지난 2월 28일 A군은 무려 3500만원에 이르는 노란색 BMW 미니쿠퍼 승용차를 노정명에게 선물해 줬다.
노정명은 이날 고등학교 시절 모델 생활을 함께 했던 친구들과 A군과의 만남을 주선해 줬던 친구 커플을 초대했으며, 선물 받은 미니쿠퍼를 자랑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또 주위 사람들에게 종종 자신의 열애 사실을 털어놓으며 질투 어린 눈총(?)을 받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노정명의 측근은 “누가 봐도 한눈에 노정명이 사랑에 빠진 것을 알 정도로 요즘 아주 행복해 보인다. A군이 노정명을 위해 아끼는 것이 없을 정도로 헌신적이다. 두 사람이 매우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노정명은 현재 레드삭스의 공식 활동이 없어 남자 친구와 종종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봄날을 맞고 있다. 노정명의 소속사 측은 노정명의 열애 사실에 대해 “만나는 사람이 있는 것은 들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활이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드삭스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지난 2월 멤버들의 부상으로 현재 뚜렷한 공식 활동이 없다”며 “조만간 팀을 재정비해 레드삭스로 다시 무대에 오를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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