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종영 효과… 월화드라마 최강자 등극
김래원ㆍ정려원 주연의 MBC 월화드라마 ‘넌 어느 별에서 왔니’(극본 정유경, 연출 표민수)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7일 ‘넌 어느 별에서 왔니’의 시청률은 16.8%(TNS미디어코리아 조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12.2%)보다 4.6% 포인트 오른 기록이다.
경쟁작인 KBS 2TV 드라마 ‘봄의 왈츠’는 8.7%에 그쳤으며, SBS 특집 ‘서동요 스페셜-천년의 사랑’은 14.2%로 집계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넌 어느 별에서 왔니’는 5.0% 포인트 상승한 15.5%를 기록했으며 KBS 2TV 월화드라마 ‘봄의 왈츠’는 0.2% 포인트 상승한 8.5%에 그쳤다. 지난주 ‘서동요’가 종영된 것에 따른 과실을 대부분 ‘넌 어느 별에서 왔니’가 가져간 셈이다.
한편 이날 ‘넌 어느 별에서 왔니’에서는 산골소녀 복실(정려원)이 생모가 사는 서울로 가게 되면서 길러준 엄마 순옥(임예진)과 이별했다. 또 자신이 승희(김래원)의 죽은 연인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복실이 알고 고민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한편 4월3일부터 감우성ㆍ손예진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연애시대’가 방송될 예정이어서 ‘넌 어느 별에서 왔니’가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