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힐리 작품.
현대미술의 흐름 한눈에
7~28일 LA한국문화원
회화·사진·조각설치등
한인 4명등 14명 작품
LA한국문화원(5505 Wilshire Bl.)은 제14회 현대미술 작가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가들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4월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참여 작가중 대상 1명과 우수작가 2명을 선정하여 7일 개막식 때 각각 1000달러(대상) 500달러(우수작가)의 격려금을 수여한다.
현대미술 작가공모전은 1993년 시작됐다. 한국과 미국작가의 교류 및 한인작가들의 주류 미술계 도전을 장려키 위한 행사다.
미국 내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특히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해가 거듭될수록 규모와 명성이 높아지고 있는 행사인 만큼 올해도 많은 작가들이 참여했다. 미국 전역에서 문화적·성장 배경이 다른 251명의 작가가 응모를 했으며 이중 14명이 최종 선발돼 이 기간에 전시된다.
선발된 작가 중 한인작가는 조현숙(노스할리웃), 김경애(매사추세츠주 브룩클린, 이햇님(버지니아주 패어팩스), 박정은(뉴욕) 등 4명이다.
심사위원은 하워드 콕스(LACMA 큐레이터), 데이빗 문(Cal State Northrige 미술대 학장), 민영순(UC Irvine 미술대 학장) 교수가 위촉됐다. 개막식 리셉션은 7일 오후 6시30분.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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