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박명수 등 연예인 성공사례 소개
창업에 성공한 연예인들의 노하우를 정리한 책 ‘스타들의 특별한 창업 다이어리’(최은성 지음ㆍ거름 펴냄)가 나왔다.
책 속에는 피자전문점을 운영하는 개그맨 이원승, 동대문 쇼핑몰에서 옷집을 운영하는 가수 김완선, 유아용 오디오북 사업을 하는 가수 유열, 김치업체를 운영하는 슈퍼모델 홍진경 등 창업에 성공한 연예인 15명의 사례가 담겨 있다.
책에 소개된 창업자들은 모두 연예인발(?)은 3개월도 안간다. 오히려 얼굴을 이용한 마케팅은 독이 될 수도 있다면서 유명세는 잊고 그저 죽기 살기로 매달렸다고 말한다.
창업 후 3년안에 문 닫을 확률이 70%인 현실 속에서 10년 넘는 사업 경력을 자랑하는 이들도 있다.
피자집과 라이브 카페를 거쳐 퓨전 중식당을 운영하는 김학래·임미숙 부부는 11년간 외식사업에서 잔뼈가 굵었다. 탤런트 선우재덕은 10년간 떡볶이집, 전원카페 등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파게티 프랜차이즈 업체를 설립, 2년여만에 체인점규모를 40개로 늘렸다.
연예인 사장이라고 폼만 잡지 않고 직접 발로 뛰는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것도 특징.
한강변까지 직접 치킨을 배달하는 개그맨 박명수, 생고기집을 운영하면서 직접불을 지피고 신발 정리도 하는 탤런트 백준기 등은 좋은 본보기다. 208쪽. 1만원.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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