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회장 김관선목사)는 3월30일 오전 11시30분 뉴욕장로교회(이영희목사)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갖고 전 임원을 유임시켰다.
유임에 따라 직전 회장 김관선목사와 부회장 홍상설목사가 앞으로 1년간 다시 봉사하게 됐다.
이날 정기총회 1부 예배는 부회장 홍상설목사의 사회, 교육위원장 이승익목사의 기도, 김관선목사의 출애급기 17장8-16절을 인용한 ‘여호와닛시의 재단’이란 제목의 설교, 김관선목사 집례, 김종원사관과 김정식목사의 보좌로 성만찬식, 홍대윤목사의 헌금기도, 이영희목사의 환영사, 전
회장 장정순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정기총회는 김관선목사의 사회, 이성의목사의 개회기도, 서기 김형훈목사의 회원점명, 회장의 개회선언과 인사, 회순채택, 전회록낭독, 총무 홍상설목사의 경과보고, 회계 홍대윤목사의 회계보고, 감사 김대옥목사의 감사보고, 회칙개정, 신임회장 인사, 임원임명, 신안건토의, 광고, 폐
회기도, 폐회선언으로 총회는 끝났고 뉴욕장로교회가 준비한 오찬을 들며 친교 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김관선목사는 인사를 통해 “원로목사회는 회원 여러분의 협력과 임원들, 그리고 각 분과위원장의 헌신으로 위상을 갖추고 뉴욕 교계와 사회에서 명실공이 원로로서의 존경과 사랑을 받음으로 우뚝서게 된 것을 대견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연륜이 더해 갈 수록 회원도 증가할 것이고 또한 더욱 힘 있는 기관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며 “원로목사회는 뉴욕사회에서 ‘여호와닛시’의 제단이 되었다. 원로목사들은 두 손을 들고 서 있는 것으로 우리가 평생 싸웠던 영적 전쟁에서 주님의 교회는 이길 것이다. 우리가 피곤하여 손을 내린다면 그 전투는 질 수밖에 없다. 원로목사들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창칼을 들고 백병전에 뛰어 들 수는 없지만 산 위에 올라 두 손을 들고 서 있음으로서 우리의 영적 싸움은 이길 것이다. 원로목사들이 의연하게 우뚝 서서 두 손을 든 모습은 이스라엘이 기도하든 모습이고 모세가 싸워 이기든 모습이며 우리가 평생 교회와 주의 자녀들을 향해 축복하던 모습이. 우리는 생명 다할 때까지 계속 두 손을 드는 자세로 원로목사의 소임을 다 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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