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윤한빈·피아노 브라이언 김
장래가 촉망되는 영 아티스트 발굴 프로그램인 제18회 LA뮤직센터 스팟라이트 어워즈 공연예술 분야 결선에 한인 고교생 2명이 진출했다.
29일 오후 7시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클래식 악기 부문에 첼로 연주자 윤한빈(17·크로스로드 스쿨 오브 아츠 앤 사이언스)과 같은 부문 피아노 연주자 브라이언 김(17·엘 토로 하이스쿨) 등 총 12명이 결선에 올라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남가주 지역 985명이 오디션을 거쳐 예선을 통과했고, 지난 1월 90명의 학생들이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발레와 창작 무용, 클래식과 비클래식 성악, 클래식 악기와 재즈 악기 부문별로 2명씩 결선에 진출했다.
뮤직센터 스팟라이트 어워즈 프로그램은 1988년 남가주 지역 공연예술분야의 우수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후원한다는 취지로 실시된 연례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으로, 우승자는 6,000달러, 준우승자는 3,0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날 시상식은 대회가 끝난 후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 그랜드홀에서 갈라 디너 형식으로 열린다. 갈라 문의 (213)972-3346.
윤한빈
브라이언 김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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