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경 화보
남편 이진우와 함께 ‘해피투게더’ 동반출연 학창시절 추억여행
응경이는 미술 시간에 단골 모델로 설 정도로 예뻤어요
탤런트 이응경(40)-이진우(37) 부부가 KBS-2TV ‘해피투게더-프렌즈’에 동반 출연해 동창들을 만났다.
녹화가 진행된 지난 1일 이응경의 중학교 동창들은 응경이는 어릴 때부터 튀는 외모로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많았다. 워낙 미모가 뛰어나서 미술 선생님이 항상 응경이를 데생 모델로 세우셨다고 말했다.
이응경은 매번 제가 모델을 하다가 한 번은 다른 친구가 모델로 선정돼서 무척 속상했다고 말했다.
87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는 이응경은 89년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2의 엄지 역을 통해 수수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뽐내 당대 뭇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한편 이응경은 함께 출연한 남편 이진우의 친구들이 이진우는 성격 좋고 얼굴도 잘 생겨서 여학생들 뿐만 아니라 남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다고 하자 남편이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은 줄 몰랐다. 저도 이진우씨 못지않게 인기가 많았다며 학창 시절 추억을 얘기했다.
지난 2005년 5월 결혼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응경-이진우 부부의 ‘해피투게더-프렌즈’편은 오는 27일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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