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화보
축주와 축가 국악으로 진행 ‘국악 한마당’… 주례도 국악인 김성녀
오늘 15일로 예정된 연기자 겸 가수 이재은의 결혼식은 흥겨운 국악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이재은은 예술고등학교에서 국악을 공부하고 대학에서도 국악을 전공한 국악도 출신. 이러한 이재은의 국악에 대한 애정이 결혼식에도 고스란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재은의 결혼식에서는 모든 축가 연주가 국악으로 진행되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이같은 ‘국악 축주’에는 이재은의 의지가 많이 반영됐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또 축가 역시 국악곡이다. 국립창극단 소속 판소리꾼 남상일이 ‘사랑가’를 부르기로 한 것.
주례 역시 국악인이자 연기자인 김성녀가 맡기로 했다. 김성녀는 몇 번의 고사 끝에 주례를 허락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회는 소속사의 한 식구인 MC 지석진씨가 맡을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 소속 소프라노 오미선, 바리톤 김동원과 나윤권도 축가를 통해 새 출발하는 부부를 축하한다.
대학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이재은-이경수 커플의 결혼식은 15일 오후 6시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o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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