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위대한 유산’ 동반 캐스팅
김재원과 한지민이 ‘굿바이, 솔로’의 후속극인 KBS-2TV 새 수목드라마 ‘위대한 유산’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김재원은 이 드라마에서 꿈도 희망도 없이 거칠게 살아온 조폭 양아치 강현세 역을, 한지민은 실수투성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초보 유치원 교사 유미래 역을 맡는다. 드라마는 강현세와 유미래가 강현세에게 유산으로 남겨진 유치원을 합심하여 지켜나가는 스토리를 다룬다.
두 배우외에도 오랫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는 이미숙과 개그맨 김진수, 손병호, 장현성 등이 출연해 극을 풍성하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드라마의 제작시안 올리브나인의 이현욱 제작 PD는 조기 교육 열풍에 찌들어 있는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진정한 교육의 의미가 무엇인지 전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위대한 유산’은 11일 출연자들의 대본 연습을 시작으로 13일부터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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