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지원반 13명에서 20명으로 늘려
지난해 11월 입대한 가수 문희준(28)이 연예병사로 활동하게 됐다.
11일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현재 3군사령부 13정보통신단에서 운전병으로 복무중인 문희준이 국방홍보지원반(연예병사)에 지원해 1차 서류 심사에 합격, 최종 면접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홍보원은 이번에 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현재 30여명이 넘는 지원자 가운데 24명이 서류 심사에 합격한 상태다.
국방홍보원측은 문희준도 최종 선발자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희준이 이달 말께 최종합격하면 기존 11명의 연예병사들과 함께 국군방송(KFN)의 각종 연예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방홍보원은 현재 13명인 연예병사 정원을 20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올해부터 전역자들을 감안해 점차적으로 선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방홍보원은 연예병사들의 이력이 영화배우, 탤런트, 가수, 개그맨 등으로 한정됐으나 이번에는 연출과 영상편집, 컴퓨터그래픽 등의 방송지원 분야 인재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군방송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연예병사는 탤런트 지성(곽태근)과 박광현, 가수 윤계상, 가수겸 탤런트 홍경인 등이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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