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부상… 조만간 피부이식 예정
VJ 겸 리포터 오지은이 화재로 인한 얼굴 화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 2년넘게 활동해 온 오지은은 최근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서울 목동의 집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화상을 입었다. 오지은은 당시 집안에 함께 있던 부모님 오빠 등 가족과 모두 부상을 당했으며, 당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한강성심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
하지만 오지은의 화상이 가장 심각해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오지은은 얼굴과 목 주위에 심한 화상을 입었으며, 조만간 피부이식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오지은의 측근은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 하지만 연예인에게 얼굴은 재산이나 다름 없는데 얼굴에 화상을 입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일단 치료를 받으며 차도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오지은은 지난 3월 말 Mnet의 ‘쇼큐멘터리’ 진행과 MBC ‘섹션TV 연예통신’ 등에서 하차하며, 이달 초부터 연기자 데뷔를 준비 하고 있었다. 오지은은 조만간 연예기획사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 등을 맺고 연기자로 변신하려던 차에 이 같은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