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90년대 전성기 시절 2억원 대 개런티… ‘실종’에서 그 이상 받아
’장미빛 인생’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최진실이 영화 ‘실종’(제작 윤앤준)으로 자신의 역대 최고 개런티를 경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990년 정지영 감독의 ‘남부군’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최진실에게 이번 영화 ‘실종’은 19번째 작품. 2000년에 개봉한 ‘단적비연수’ 이후 6년만의 스크린 나들이다. 당시 최진실의 개런티는 2억원 초반대였으며 이번 ‘실종’에선 그 이상의 출연료를 받게 될 전망이다.
최진실의 소속사인 라이브코드의 한 관계자는 영화사와의 협의에 따라 출연료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면서도 지금까지 받은 금액보다는 많다며 최진실의 역대 영화 출연료보다 많음을 암시했다. 이로써 최진실은 ‘장밋빛 인생’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또 이번 영화 ‘실종’을 통해 최고의 전성기였던 90년대에 버금가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최진실이 출연하게 될 영화 ‘실종’은 실종된 4명의 어린이와 관련된 스릴러물. 이 영화에서 최진실은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펜션 주인으로 출연한다. 기존의 이미지는 물론 ‘장밋빛 인생’에서의 캐릭터와도 전혀 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대오 기자 mrvertig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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