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행복한 교회(이병준목사)는 4월16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팰리세디움 대원 연회장에서 부활절축하를 겸한 행복잔치와 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11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300여명이 참석해 열린 행사 1부는 6시부터 이종길집사 인도의 복음성가 찬양의 시간, 6시30분부터 7시까지의 예배는 이병준목사의 사회, 이성근(뉴욕성문교회)목사의 기도, 성경봉독, 이병준목사의 말씀, 헌금, 지인식목사 가족의 특송, 박응배장로의 광고,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장학금수여식은 윈스턴 위 장로의 사회로 11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여받았고 정춘석(뉴욕그리스도의교회)목사의 식사기도로 만찬으로 이어졌다.
헌금 시간에는 지인식목사 가족(지목사·사모·아들·큰딸·작은딸·며느리)이 나와 찬양과 가곡 향수를 불러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만찬이 끝난 후 계속된 제2부 부활절콘서트 자선음악회는 소프라노 이일령씨, 메조소프라노 임정현씨, 테너 이주환씨, 바리톤 주염돈씨가 조현진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찬양과 한국 가곡을 불렀다. 이일령씨는 ‘주기도문·주님의 얼굴보라·그리운 금강산’, 임정현씨는 ‘주의 옷자락·오직 주만이·바위고개’, 주염돈씨는 ‘찬송하며 살리라·내 마음의 강물·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Largo al Sactotum’, 이주환씨는 ‘여자의 마음·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Dein ist mein ganzes Hertz’를 열창했고 계속해 이일령·임정현씨의 두엣 ‘주 날개 밑 내가 편히 쉬네’와 주염돈·이주환씨의 두엣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에 이어 사중창 ‘평화의 기도’와 이병준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는 끝났다.
이병준목사는 요한복음 13장 3-11절을 인용해 ‘섬기는 교회’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기 위해 이웃을 초청해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뉴저지행복한교회는 이웃과 함께, 이웃 속에, 이웃을 섬기는 교회다. 예루살렘은 삶의 현장이다. 땅끝까지의 선교도 중요하지만 내 이웃을 향한 선교도 중요하다. 섬기는 삶을 통해 행복을 찾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그리스도인의 자세다. 지금은 작은 교회지만 사랑의 향기가 파도가 되어 메아리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작은 불꽃 하나가 온 세상을 불로 번지게 하듯 행복한교회의 이웃섬김의 사랑이 불꽃이 되어 세상을 주님의 사랑의 불로 번지게 하는 영광된 축제의 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수령자는 제니퍼리(스미스대학)·보라강(kang Bora·퀸즈커뮤니티대학)·베스배(Beth Bai·Case Western Reverse Univ.)·낸시김(파슨디자인대학)·알벗윤(보스턴대학)·한나정(시립뉴욕대학)·폴유(헌터대학)·영록(Young Rok)김(나약대학)·제니퍼강(프랫예술대학)·성해(Seung Hae)박(Kean Univ.)·해광(Hye Kwang)리(달라스신학대학원) 등이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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