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좋은 이웃 시각장애인 찬양단(대표 김요 전도사)’이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교회들을 순회하며 찬양간증집회를 갖는다.
장애인들의 새로운 직업모델을 제시하기위해 준비 중인 ‘라이브 산소(O2) 카페’를 마련키 위해 열리는 이번 집회는 감동적인 노래와 간증 등으로 진행되며 공연직후 이들이 발매한 4종류의 음반이 판매된다.
단원들을 인솔하고 뉴욕을 방문한 김요 전도사는 “장애인들의 새로운 직업재활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찬양카페를 성공적으로 운영, 수많은 시각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상황을 뛰어넘는 기쁨...시각장애 넘어 주님의 생명을 향한 감사의 고백”을 모토로 지난 2003년 찬양 1집 CD ‘이 길을 함께’를 발매한 이후 현재까지 총 4장의 찬양음반을 발매한 ‘좋은 이웃 찬양단’은 그동안 대형집회 5회를 포함, 300여회의 집회를 개최 큰 은혜를 전하고 있다.
팀의 싱어인 리더 손혜림 양은 “단원들은 모두 서울맹학교 동문들로 시각장애의 아픔을 안고 있는 친구들이다”며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걸작품’이라는 사실을 한 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다. 상황을 뛰어넘는 기쁨을 노래하는 좋은 이웃 찬양단의 집회에 참석, 많은 은혜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집회는 ▲19일 하나님의 교회(권일연 목사) 오후 8시30 ▲21일 좋은이웃교회(김기석 목사) 오후8시15분 ▲23일 세광장로교회(김경래 목사) 오전 11시, 브루클린 한인연합교회(오영관 목사)오후 4시 ▲28일 어린양 교회(김수태 목사) 오후 8시30분 ▲30일 IN2 Church(Marc
Choi 목사) 맨하탄 오전 11시, 뉴저지 오후 5시, 뉴저지 초대교회(이재훈 목사)특별집회 오후 7시 ▲5월3일 뉴저지 에리자베스교회 ▲5일 보스턴 온누리교회 ▲7일 하트포트 제일장로교회 오후 2시 ▲10일 순복음 안디옥교회(이만호 목사)오후 8시 ▲14일 한마음 침례교회 (박 마이클 목
사) 11시 뉴저지 안디옥 교회(황은영 목사)에서 열린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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