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권익 옹호 운동에 어느 때보다 강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필라 교외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130여개 나라 출신의 이민자들이 조국의 문화를 선보이는 페스티벌을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랜스데일 공공 도서관 위원회가 15년 전부터 매년 노스 펜 고교에서 개최하고 있는 국제 스프링 페스티벌이 올해는 오는 2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앤 프랭크 도서관장은 “작년에 네팔,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131개국에서 갖가지 민속 문화를 선보여 3,5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면서 “올해는 몽고메리 타운 십에서 적극 참여해 관계자 2명을 파견하는 등 규모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올해 특징은 관객들이 빈 공간이 있는 패스포트를 지급받아 각 나라 부스를 찾아다니며 확인도장을 받으면 이를 토대로 경품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로는 한국의 전통 춤과 태권도 시범, 중국의 용춤, 우크라이나의 민속 춤, 아프리카 댄스, 라틴 춤, 러시아 무용과 노래, 인도의 바이올린 연주 등이 펼쳐지며 각 나라 별 토속 음식이 무료
제공된다. 또 무료 건강 진단, 이민 상담 등도 실시된다. 자원 봉사 참여 문의 215-362-2666. www.internationalspring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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