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가 창립 17주년을 맞아 22일 아스토리아 월드매너에서 기금모금 연례만찬 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4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룬 이날 안선아 소장은 “지난 한해 동안 상담소는 총 2,038건의 핫라인 전화접수, 1,019회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여성뿐만 아니라 120명의 어린이와 113명의 청소년들도 각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상담소의 성장과 발전에 밑거름이 됐다”며 “내년
18주년 기념일에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한인들을 만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담소는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에 지역사회 봉사상을, 열린공간과 플러싱병원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상담소 이용자 가운데 2명을 선정해 ‘오뚜기 장한 어머니상’을 수여했으며 직업훈련 예비생 2명에게는 서포트 그룹 ‘서클 오프 프렌즈’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WNBC방송 비비안 리씨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가정의 가치 중요성을 강조한 최준희 뉴저지 에디슨 시장은 “한인사회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다민족을 끌어안는 것이 진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신이자 다민족 지도자로 우뚝 설 수 있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담소의 지역사회 공헌도를 치하하는 선포문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호돌이 방과후 학교 어린이들의 사물놀이와 재즈가수 밀레인 강씨의 특별공연이 선보였으며 이외 살사댄스 강습, 예술품 경매,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가 꾸며졌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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