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자리는 하루만에 매진
35달러짜리 100~200에 거래
6월11일 안드레아 보첼리(사진) 할리웃보울 콘서트는 티켓이 거의 매진되는 등 화제다.
온라인 예매 웹사이트 ‘티켓매스터’(www.ticketmaster.com)에 의하면, 25일 현재 보첼리 티켓은 한 장에 400달러인 테라스석 일부가 남아있을 뿐이다. 500달러와 525달러인 박스석은 발매 하루만에 매진됐고, stubhub과 onlineseats 등 온라인 티켓 경매 및 판매 사이트에서 장당 1,000달러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
가장 싼 35·45달러짜리 티켓도 3배가 넘는 100∼200달러에 판매되고 있지만 한꺼번에 4매 이상을 구하긴 힘든 상황.
새 음반 ‘아모레’ 발매와 더불어 미주 투어를 갖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시각장애인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는 6월9일 새크라멘토, 10일 샌호제, 11일 할리웃보울에 이어 동부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은선 기자>eunseonh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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