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예술가곡연구회(회장 서병선)가 30일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방지각 목사)에서 ‘탈북난민돕기 모금 음악회’를 열고 동포애를 고취했다.
객석이 만원을 이룬 가운데 13번째로 열린 이날 ‘탈북난민돕기음악회’는 이념과 사상, 종교를 초월한 ‘생명 살리기 음악회’로 열려 큰 감동을 전했다.
서병선 회장은 “이날 모아진 수익금은 전액, 700여 탈북자를 한국을 구출한 ‘두리 하나 선교회(대표 천기원 선교사)에 전달, 탈북자 지원에 사용 된다”며 “30만 탈북난민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지난 주 중국을 다녀온 천기원 선교사는 탈북난민들의 실상을 소상히 소개하며 동포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편 뉴욕한국일보와 FM 서울 라디오, TKC-TV가 후원한 이날 음악회는 푸치니 알바네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차세대 기대주 테너 이용훈 씨를 비롯, 테너 서병선, 바리톤 김무섭, 안영주, 소프라노 이승민, 국은선, 메조소프라노 이은주 씨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 김혜원 씨의 반주로 주옥같은 성가와 가곡을 연주,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세계 음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바이얼리니스트 주디 강씨가 특별출연,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No. 2’등 명곡을 연주, 큰 감동을 전했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는 이날 에스더 이 행사준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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