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화보찍고 귀국
배우 김정은이 유럽에서 동양미를 한껏 과시했다.
김정은은 4일 6박7일에 걸친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정은은 최근 한 여행잡지 창간호의 화보 촬영차 유럽으로 건너가 대서양과 지중해의 햇볕을 만끽했다.
김정은의 소속사인 파크엔터테인먼트는 “모처럼 일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영화 ‘잘살아보세’로 쌓인 피로를 풀어내는 기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이번 화보 촬영에서 초호화 크루즈에 올라 동양미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크루즈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바람에 유럽인들로부터 매혹적인 동양미를 가졌다는 찬사를 받았다. 촬영 기간 내내 유럽인들로부터 사인 요청을 받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정은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전주국제영화제 참석차 전주로 이동하는 등 바쁜 일상으로 돌아왔다.
김정은은 이날 밤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는 영화 ‘사랑니’의 GV(관객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 수속을 마치자마자 전주행 차편에 몸을 실었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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