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전시회 12일까지 메트로 갤러리
배(Boat)에 대한 흥미로운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메트로 갤러리(1835 Hyperion Ave.)의 ‘윤회와 사랑하는 보트’(Transmigration and the Love Boat)가 바로 그것. 주류사회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사진작가 마틴 콕스(Martin Cox)의 이번 전시회는 12일까지 계속된다.
작가는 출생부터 배와 연관이 많다. 그가 태어난 영국 사우스햄프턴은 타이태닉호가 출항한 곳으로 유명하다. 항구도시에서 자란 그에게 배는 그 어떤 것보다도 친숙하면서도 동경의 대상이었다.
때문에 전시회는 배의 모든 것을 다룬다. 처녀 출항을 나가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유람선에서부터 인도의 쓰레기 처리장에서 생을 마감하는 녹슨 배에까지 다양한 모습의 배를 만날 수 있다.
화려한 유람선의 내부나 힘이 느껴지는 보일러실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들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다.
관람시간 화∼토 오후 1∼7시. 문의 (323) 663-2787, www.metrogallery.org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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