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신자인 송순자 화백이 5월19일((금)부터 6월2일(금)까지 뉴저지 FGS 코리안 커뮤니티센터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오프닝 리셉션은 5월20일(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며 평일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오픈하고 토요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오픈한다. 홍익대 미술교육원 서양화과를 졸업한 송 화백은 이번 전시회가 개인전 4회째가 된다.
전시회를 내게 된 동기를 “아들이 미국에 살고 있다. 아들 집에 걸려 있는 실버-아크릴로 처음 시도한 나의 작품을 보고 큐레이터가 뉴욕에서 전시회를 갖고 평가를 받아보는 것도 어떻겠냐고 해서 이번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 30점이 전시되는데 실버-아크릴 작품 하나를 완성하는데 보통 3개월이 걸린다. 산을 좋아한다. 그동안 산을 그리기 위해 금강산을 네 번 다녀왔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사람과 산>잡지에 3년 동안 산을 연재하고 있다. 많을 분들이 작품을 보러 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미술협회 윤재우(尹在玗)고문은 송순자화백에 대해 “송순자 화백은 남다른 미덕의 소유자다. 독실한 종교인으로서 항시 마음으로부터 남에게 베푸는 여유 있는 봉사정신과 그가 접촉하는 주위 환경의 분위기를 명랑하게 활성하는 유모어를 풍기는 멋을 갖고 있으며 화도 정진에 있어서도 자아혁신에 투철한 의지의 소유자”라고 평한바 있다.
송화백은 한국미술협회 회원·국창전 회원, 대한민국회화제, 대한민국여성미술제, 국제미술 문화상 수상, 국제미술위위원회 초대작가 기획전, 프랑스 루불미술관 르싸롱전,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5회, 개인전 4회의 경력을 갖고 있다. 연락처:201-207-6612·201-969-0360.E-mail:green8802@yahoo.co.kr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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