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수머리포츠 선정 ‘2006 최우수 신뢰 모델’ 스포츠유틸리티 부문에 오른 렉서스 RX400h.

컴팩트카 도요타 프리어스
중형세단 인피니티 M 35
SUV 렉서스 RX 400h

‘새차 모델, 어떤 것 살까?’
해매다 무수한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디자인은 물론 성능까지 뛰어난 차량을 선별해서 구입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서 ‘컨수머리포츠’가 신차 구매의 지침서가 될 수 있는 각 부문별 ‘최우수 신뢰 모델’을 발표했다.
소형차 부문에서는 도요타 프리어스, 도요타 코롤라, 수바루 임프레자가 선정됐고 세단에는 렉서스 GS300과 GS430, 인피니티 M35와 M45,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유틸리티(SUV) 부문에서는 지난해 최초의 럭서리 SUV로 탄생한 렉서스 RX400h와 도요타 하이랜더, 혼다 CR-V가 뽑혔다.
미니밴에는 도요타 시에나, 픽업으로는 혼다 릿지라인과 도요타 툰드라가 나란히 올랐다.
반면 ‘최저 신뢰 모델’로는 셰볼레 코발트, 포드 머스탱 V6, 뷰익 테라자, 셰볼레 업랜더, 폰티액 몬태나 SV6, 새턴 릴레이가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컨수머리포츠의 이번 조사는 지난해 출시된 2006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했으며 주행능력·편의성·안정성·연비·충격방지율 등을 평가해 우열을 가렸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