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전문 합창단 에인젤스 코럴(예술감독 도널드 누엔)이 합창작곡가 몰튼 로리센<사진>과 함께 하는 웍샵 ‘로리센 위크엔드’(Lauridsen Weekend) 참가자를 모집한다.
9월1-4일 북가주 몬트레이 베이의 애실로마 컨퍼런스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샵은 수정교회 지휘자이자 UCLA 교수인 도널드 누엔의 지휘로 몰튼 로리센의 곡을 리허설과 함께 연주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합창작곡가 몰튼 로리센은 USC 작곡과 교수로. 그가 작곡한 ‘영원한 빛을 비추소서’(Lux Aeterna), ‘오, 놀라운 신비여’(O Magnum Mysterium), ‘장미의 노래 삽입곡’(Dirait-on) 등은 세기의 애창곡들이다.
에인젤스 코럴 단원인 사무엘 이씨는 “많은 한인 음악인들이 웍샵에 참가해 주류 사회의 훌륭한 음악인들과 교류하는 귀한 시간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웍샵은 3박4일에 걸쳐 진행되며 숙박과 식비를 포함한 참가비가 475∼550달러이다. 문의 (213)500-2335, www. lauridsenweekend.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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