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이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조카딸이자 케네디인권재단 이사인 캐리 케네디와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서세원은 12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캐리 케네디의 자서전 한국어판 출판 기념회에 초대돼 캐리 케네디와 테이프 커팅과 인터뷰 등 행사 전반을 함께 할 예정이다. 서세원은 출판 기념회 이후 열릴 만찬에서 캐리 케네디와 한 테이블에 앉아 인권에 대한 많은 이야기도 나눌 전망이다.
서세원과 캐리 케네디의 만남은 행사 주최측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함세웅 신부가 서세원을 초청해 이뤄졌다. 함세웅 신부는 그 동안 서세원과 함께 안중근추모기념사업회 활동을 함께 하고, 오사카 평화대행진에도 참석하는 등 돈독한 친분을 쌓았다. 이번에 세계 인권 운동계 거장의 내한을 맞아 서세원을 초대해 만남이 성사되게 됐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한 관계자는 “서세원이 함 이사장의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는 등 마음이 맞는 동지 관계로 지내 의미 있는 자리에 초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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