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그녀의 뇌출혈 스토리’서 첫 정극 연기 도전
여성 그룹 ‘핑클’의 이진이 29살 노처녀 역으로 정극 데뷔에 나선다.
MBC 시트콤 ‘논스톱3’와 SBS ‘일요일이 좋다’의 ‘반전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이진이 정극 연기에 첫 도전하는 드라마는 MBC 4부작 특집극 ‘그녀의 뇌출혈 스토리’(극본 노유경, 연출 김상호)이다.
’그녀의 뇌출혈 스토리’는 김은소 작가의 인터넷 소설을 각색한 드라마로 스물아홉 살 동갑내기 처녀들의 일과 사랑, 성과 결혼을 솔직하게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이진은 사랑과 결혼에 대해 매우 현실적이며 자신의 유통기한이 30살이기 때문에 그전에 반드시 결혼을 해야한다는 가치관를 가진 예식장 도우미 정난주를 연기한다.
’반전드라마’ 이후 지난 6개월간 정극 연기자의 길을 준비해온 이진은 정난주 역을 통해 보다 성숙된 연기자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특히 6년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윤손하의 컴백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이 드라마는 오는 7월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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