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약교회(담임 이희선 목사)가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 ‘춘계 말씀과 치유 부흥성회’가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뜨거운 감동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집회에 강사로 초빙돼 6차례 말씀을 전한 이근호 목사는 지난 10여 년간 ‘말씀과 치유’ 특별집회를 인도, 수많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치유능력을 보이고 성령이 함께 하시는 말씀을 전해 성도들의 영성을 회복시킨 능력의 목회자로 이번 집회에서도 큰 감동과 은혜를 전했다.
이 목사는 9일 저녁 집회에서 ‘너 있는 곳에서 성공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 성도들이 큰 비전을 갖게 했다.
이 목사는 이날 다윗이 이스라엘에서 가장 위대한 왕으로 칭송된 이유를 설명하며 다윗의 신앙과 삶의 태도를 본받아야 ‘있는 곳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삶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다윗은 ▲약속을 철저히 지켜 하나님과 백성들로부터 신뢰를 얻었다. 약속과 신뢰가 무너진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한번 맺은 약속은 반드시 지켜 신뢰를 쌓아야 한다”며 “특히 하나님과의 가장 우선된 약속인 예배를 철저히 지켜, 신앙생활의 기둥을 든든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예배는 받으러 가는 것이 아닌 받은 은혜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 가야 한다. 우리가 매 주일 예배에서 찬송과 기도, 예물과 봉사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의 능력을 주셔서 우리를 복되게 하시는 것이다”며 “이처럼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면 축복이 임하는
것이 바로 성경의 원리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어 “자신의 위치에서 성공하기위해서는 ▲겸손과 섬기는 자세로 신실하게 생활해야 한다. 성숙한 자가 덜 성숙한 자를 섬기는 것이 사랑과 화합의 원리라는 것을 기억, 먼저 섬기는 자가 돼야한다”며 “모든 계층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은 다윗의 지도력은 한 단계 한
단계 자신의 위치에서 신실과 충성으로 섬겨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불행하게 하는 것은 오직 자신뿐이다. 본인이 긍정적으로 살면 결코 불행해지지 않는다. 즉 삶의 태도와 관점의 차이가 행복과 불행의 잣대가 된다”며 “▲하나님께서 자신에게만 허락한 은사를 찾아, 감사함으로 그 은사를 개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목사는 “다윗은 팀을 세우는 자였다. 즉 ▲조직(팀)을 살려야 성공할 수 있는 것으로 교회에서의 팀 사역은 성도들의 은사개발을 기초로 해야 하며 성도들이 자신의 은사(능력)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께 묻는 자였다. 즉 ▲그가 하나
님과 동행하는 은혜의 삶을 살았다는 것으로 창조주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탁, 그분의 지시함을 따라 행했을 때 성공이 임했던 것이다”며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고 사는 삶이 가장 복되고 가치 있는 삶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집회는 강미령, 김소영, 김예권, 윤현숙, 이요안, 이지은 씨로 구성된 찬양팀의 찬양과 고려인 열방교회의 김 레드니 목사의 기도 남성성도들의 특별찬양, 어린양 교회 김수태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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