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 엑스포 행사 홍보차 애틀랜타를 방문한 미주한인 세탁총연 신천성 회장(왼쪽 두번째)과 연인선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애틀랜타 세탁협회 임원단과 함께했다.
“한인 세탁인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교포사회를 대변하는 좋은 행사를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2006 클리닝 엑스포’ 행사 홍보차 13일 애틀랜타를 방문한 미주 한인 드라이크리너스 총연합회(회장 신천성) 임원단은 행사를 성공리에 치루겠다는 의지를 다져 보이며 한인들의 관심을 거듭 당부했다. 오는 6월 16일부터 사흘동안 뉴저지 에디슨시 종합전시관에서 개최되는 ‘클리닝 엑스포’에는 세탁업계에 종사자들과 142개 관련 업체들이 총출동해 339개 부스에서 1천여개 상품을 전시하게 된다.
협회는 이를 위해 남은 기간동안 미 동북부 6개 지역 세탁업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까지 참가 등록을 마친 인원은 총 529명으로 이중에는 타인종이 100여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성 회장은 “앞으로 1만여명에게 행사 안내 엽서를 발송할 계획”이라면서 “아직 홍보를 시작하지도 않은 타미족 업계 종사자들과 관련 업체들이 벌써부터 참가 신청을 문의해 오는 등 고무적인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주세탁총연의 연인선 이사장은 “이번 장비쇼는 한인 업계 종사자들이 처음으로 직접 행사를 주최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드라이크리닝 머신과 라운드리 워시머신, 셔츠 프레스 머신과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고부가가치 장비시장을 한인들이 개척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한인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미주한인 세탁총연을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고 세탁인들의 현황을 보고하는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주 애틀랜타 세탁협회장은 “이번 장비쇼는 세탁인들이 평소 궁금했던 환경법과 각종 규제, 신기술 및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세탁인들과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718-729-8825/www.CLExpoUSA.com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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