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태포드 TDA 회장, 권찬호 총영사에 밝혀
10월 주 무역사절단 방한에도 공동협력 제의
권찬호 시애틀총영사가 15일 시애틀 무역진흥협회(TDA)의 빌 스태포드 회장을 만나 오는 10월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가 이끄는 주 무역사절단의 방한계획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스태포드 회장은 내실 있는 무역사절단이 구성되도록 재계를 대상으로 한국에 관한 홍보활동을 전개, 한-워싱턴주간 경제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공동 노력할 것을 제의했다.
권 총영사는 한-미간에 추진중인 자유무역협정(FTA)과 한국의 비자면제 프로그램(VWP)가입에 대해 설명하고 미국 내 지지분위기 확산을 위한 TDA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권 총영사는 양국간의 이들 현안이 타결되면 시애틀시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대폭 증가하고 양 지역간 경제교류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태포드 회장은 무역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워싱턴주는 FTA를 적극 찬성하는 분위기라고 밝히고 VWP도 양국간 경제교류 증진을 위해 바람직하다며 적극적인 지지입장을 표명했다.
권 총영사는 내달 10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가 주최하는‘비즈니스 엑스포’행사를 설명하고 시애틀 기업인들의 참여와 함께 한인기업인들과의 비즈니스교류에 관심을 가져주도록 촉구했다.
한편, 권 총영사는 오는 30일 김용호 영사와 함께 부임 인사차 알래스카 주지사를 예방하고 현지 한인회가 주최하는‘한인의 밤’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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