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은 22~27일 뉴욕 소재 28개 갤러리와 미술관이 함께 하는 ‘아시아 현대 미술 주간(Asian Contemporary Art Week)’에 동참, 이 기간 동안 갤러리 코리아에서 4명의 젊은 아시안 비디오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이란 출신 가젤의
(2002년/3분 30초), 파키스탄 출신 캐나다인인 라시드 라나의 (2004년/53초), 한국 출신 이재이(Jaye Rhee)씨의 (2002~2004년/1분), 한국 출신 제이슨 이(Jason S.Yi)씨의 Riverside>(2003년/1분) 등 네 작품이다. 이들 작품은 지난 4월 27일 시작해 5월 27일까지 갤러리 코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원로 화백 김포, 실비아 월드 부부 회고전 ‘자연 속의 조화(Consorts in Nature)’ 옆 공간에서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아시아 현대 미술의 다채로움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02년 시작된 ACAW(Asian Contemporary Art Week)는 일주일 동안 뉴욕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들에서 아시아 현대 미술과 관련한 전시,강연,공연 등의 행사를 동시다발적으로 펼치는 행사이다.올해는 부르클린 미술관, 브롱스 미술관, 퀸즈 미술관과 아시아 소사이어티, 재팬 소사이어티, 차이나 인스티튜트 등 28개 갤러리와 기관들이 참가한다.
4회째를 맞는 올해 ACAW의 주제는 ‘Fast Futures : Asian Video Art’로, 멜리사 추(아시아 소사이어티 미술관장), 바바라 런던(MoMA 큐레이터), 김유연(독립 큐레이터) 씨등 ACAW의 보드 멤버들이 40여명의 아시안 비디오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정했다.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뉴욕시 각 지역별로 각각 다른 날짜에 오프닝 리셉션이 열린다. 갤러리 코리아의 오프닝 리셉션은 23일 오후 5~7시.
▲문의: www.acaw.net(ACAW 홈페이지), 문화원 212=759-9550(황유진 큐레이터)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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